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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4

여의도 신상 브런치 맛집 로와이드 여의도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임단미입니다.오늘은 여의도에 새로 오픈한 로와이드 여의도점에 다녀왔습니다.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저희는 오전 10시 30~40분쯤 방문했습니다.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로와이드 여의도 매장이 층고가 높아서좋았습니다. 매장 좌석이 많지는 않아서오전중에 빨리 가셔서 자리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친정엄마와 방문했는데 덕분에 이런데도 와보신다면서 좋아하셨습니다.저희는 로와이드 비엘티 샌드위치와재첩 국밥 파스타를 주문했고커피는 아이스 와이드라떼로 2잔 주문했습니다.작은 재첩들이 이렇게 많아서국물맛이 좋은가봅니다.로와이드 여의도에 가시면꼭 이 로와이드 재첩 국밥 파스타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엄마가 드셔보시더니 국물 진짜 맛있다면서맛있다는 말만 3번 이상 하셨습니다.(평소에.. 2025. 9. 3.
서강대 빵집 크리크 무화과 샌드위치 크리크라는 서강대, 대흥역 근처 빵집이 있습니다.이제 이 곳에 자리잡은지 2년이 넘은 곳인데요.매년 이맘때쯤 나오는 제철 샌드위치가 있는데바로 "무화과 샌드위치"입니다.크리크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빵집입니다.아침 일찍 열어서 빵이 다 소진되면 문을 닫으시는데보통 12시~1시 전후로 마감하시는 것 같습니다.자세한 사항은 크리크 인스타그램을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제철 과일,야채로 샌드위치를 만드시는데 이번에는무화과 샌드위치와 함께 배 샌드위치도 나왔더라구요.남자 사장님께서 배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조만간 사러 갈 것 같습니다.무화과 샌드위치는 보통 9시반~10시쯤 나옵니다.배, 천도복숭아 샌드위치도 마찬가지입니다.무화과 샌드위치의 가격은 13,500원입니다.9시쯤 매장에 방문해서 계산 .. 2025. 8. 22.
신촌 홍초불닭 진짜 맛있는 불맛 닭, 20년 전 추억의 맛집을 기억하시나요? (배달 가능) 신촌 홍초불닭진짜 맛있는 불맛 닭, 20년 전추억의 맛집을 기억하시나요? (배달 가능)신촌 홍초불닭을 아시나요?1. 식당 풍경과 기억의 연결선신촌 한복판, 겉으로는 아담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불닭 특유의 붉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살아 있어요. 예전의 넓었던 매장은 이제 조금 축소된 듯하지만, 그만큼 집중된 맛과 정성까지 줄어들지는 않았더군요. 매장 내부는 직화의 열기, 치즈 녹는 소리, 지글거리는 불향이 공기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2. 메뉴 구성과 가격오리지널 불닭 단품은 약 19,000원(배달 기준)사이드 포함 세트는 종류에 따라 29,000∼32,000원대.3. 맛과 조합: 매콤+불향의 시너지불닭 오리지널매콤하면서도 직화 불향이 입안 가득 퍼지고, 양념은 진득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요. 이전의 추억.. 2025. 8. 2.
서강대 카페 호핀치 빙수, 아이스 바닐라빈라떼 [한적한 오후, 호핀치(Hopinchi)에서 만난 느린 시간의 미학]서울의 수많은 카페 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여기 다르다’ 싶은 공간은 드물다. 대흥역과 서강대 근처 주택가 골목 안에 숨어 있는 는 그런 카페다. 눈에 띄지 않는 입구, 간판조차 작게 달려 있어 처음엔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그 조용한 겸손이야말로 이곳의 정체성이기도 하다.1. 이곳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호핀치는 일반적인 트렌디 카페와는 정반대다. 팝한 인테리어나 포토존 대신, 이곳은 ‘멍 때리기 좋은 창가 자리’가 먼저 눈에 띈다. 대형 유리창 너머로는 이름 없는 담쟁이덩굴이 사계절을 바꾸며 장식처럼 피고 진다. 사실 이곳은 ‘혼자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카페’다. 평일 아침에 ‘혼커(혼자 커피)’하는 단골손님들이 자신만.. 202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