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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촌 홍초불닭 진짜 맛있는 불맛 닭, 20년 전 추억의 맛집을 기억하시나요? (배달 가능)

by imdanmi 2025. 8. 2.


신촌 홍초불닭


진짜 맛있는 불맛 닭, 20년 전
추억의 맛집을 기억하시나요? (배달 가능)


신촌 홍초불닭을 아시나요?

1. 식당 풍경과 기억의 연결선

신촌 한복판, 겉으로는 아담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불닭 특유의 붉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살아 있어요.
예전의 넓었던 매장은 이제 조금 축소된 듯하지만,
그만큼 집중된 맛과 정성까지 줄어들지는 않았더군요.
매장 내부는 직화의 열기, 치즈 녹는 소리, 지글거리는
불향이 공기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2. 메뉴 구성과 가격

오리지널 불닭 단품은 약 19,000원(배달 기준)
사이드 포함 세트는 종류에 따라 29,000∼32,000원대.


3. 맛과 조합: 매콤+불향의 시너지

불닭 오리지널
매콤하면서도 직화 불향이 입안 가득 퍼지고,
양념은 진득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요.
이전의 추억을 떠올리면 단맛이 더 감돌았던 느낌이지만,
현재의 버전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누룽지탕 (사이드)
불닭의 매운맛을 누룽지탕에 밥과 국물로 풀어 먹는
조합은 탁월하다고 느꼈어요. 고소함과 깔끔함, 텍스처의
대비가 매운 닭과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치즈 양념 떡
치즈와 떡의 조합은 낯선 게 아니지만,
맵찔이(매운 건 못 견디는 사람들)에게는 꽤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순한 매운맛을 선호한다면
한 조각만으로도 충분하겠더군요.

마요소스
마요소스는 불닭의 풍미를 더 부드럽고
다채롭게 만들어 줍니다.
꼭 섞어서 드셔볼 것을 추천드려요.


4. 다른 사람들의 인상과 분위기

많은 후기에서는 더 넓고 활기차던 과거 매장의
기억을 언급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공간은 줄었어도
요리 집중도와 맛의 캐릭터는 그대로라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불닭 양념에도 그만큼 기억에 남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은 공감이 갔어요.

5. 나만의 팁

Tip 내용

<방문 시간>
점심보다는 저녁이나
평일 한산한 시간대가 여유롭고 쾌적해요.
<매운맛 선택>
오리지널도 충분히 매콤하므로
매운맛 단계를 높이는 건 신중히.
<사이드 고르기>
누룽지탕은 필수, 떡토핑은
개인 매운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저는 어제 밤에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희 집은 광흥창 쪽인데 배달이 됩니다.

내돈내산



불닭(순살직화) 19,000원
양념떡 4,000원

(배달의 민족 배달 기준)


다들 불닭이라고 한다면
삼양의 그 불닭? 하실수도 있는데
이 신촌의 홍초불닭은

무려 20년이 넘은 신촌의 터줏대감 같은 맛집입니다.



과거 여러 지점이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원조 본점인 신촌 홍초불닭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불에 그을린듯한 불맛이 느껴지는
매콤한 소스가 순살 닭에 발려서
잘 느껴지고,
양념떡도 같은 양념이 발려진
쌀떡인데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불닭은 오리지날 버전으로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하나밖에
못찍었습니다.



20년전 신촌에 대학생활을 하신
분이라면 다 아실 그 홍초불닭,
아직 신촌에 여전히 있으니
생각나시는 분은 배달로라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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