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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리핀 세부여행 - 4인가족 첫 해외 여행기 1편

by imdanmi 2025. 3. 17.



3.9 일요일
밤 9시반 비행기로 세부로 갔다.


우리는 너무나 일찍..ㅋㅋㅋ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무려 3시쯤 도착.
주차타워에 자리가 14개 정도 있어서
일찍 가서 주차는 수월하게 한듯.


둘째가 걷는게 아직 힘들고
작은 편이라 타고가요 프리미엄을 산 것을
끌고 갔다. 우리는 30인치 캐리어 하나만
4인 짐 수화물로 부쳤고,
나머지 총 3개의 짐은 기내 수화물로 가지고 탔다.
타고가요도 3개 중 하나.


너무 일찍 간 탓에
거의 종일 공항에서 산 느낌이었다..

드디어 탑승시간이 되었고
첫째의 복지카드를 보여주면서
우선탑승으로 타게 되었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비행기 우선탑승을 할 수 있음)


도착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새벽 1시반쯤 공항에 내려서
베리굿하우스 라는 0.5 박 숙소의
픽업 직원을 만났다.

내 성을 확인하더니
데리고 가서 공항 밖 의자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잠시 후 차가 도착해서
베리굿하우스로 출발.


도착해서 나머지 돈을 지불하고,
우리 방 키를 받아서 계단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방음이 정말 안된다;;

옆방에서 어떤 아이가 계속 노크했는데
새벽 2시인데 계속 그러길래
가서 얘기할까 했더니 조금 이따가 소리가 그쳤다.


다음 날 아침,
11시 체크아웃 후 2시에 제이파크로 가는 차를 기다렸다.
여기는 픽업,픽드랍 다 해주는 곳이다.
2시가 되기 전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근거리에
LG가든워크가 있어서 구경하고
J.co도넛 집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커피를 주문하면 기본 도넛 하나를 서비스로 준다.
뭐가 베스트 메뉴냐고 물어보고 2가지 도넛을
주문했고 하나는 샌드위치 같은 메뉴를 시켰다.


세부 사람들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닌 듯 했다...ㅎㅎㅎ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려서 나온 샌드위치.


샌드위치 맛은 괜찮았음.


H마트에 가서 초코망고도 몇개 샀고
이게 세부 카페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누가 글을 올리셔서 나도 사봄.




초코 스폰지 과자도 함께.



그러다가
근처에 키즈카페가 있어서
미끄럼방지양말도 구매하고 60페소씩 3명
(내꺼,애들 것까지)

키즈카페 비용까지 다 해서
총 680페소 지불한듯.
이 키즈카페 이름은 키즈파라다이스다.



1시간 정도 신나게 놀게 하고
근처 피자,치킨 집 가서 간단히 먹인 후
베리굿하우스로 돌아와서 제이파크로 가는 차를 탔다.






이 초코망고는 녹아서 선물로 사가기에는
좀 주의해야 할 것 같았다.
맛은 있었음.

다음 여행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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