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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환혼2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리뷰 (스포주의)

by imdanmi 2023. 1. 9.




환혼2 10화, 마지막회 결말, 리뷰



환혼 시즌1부터 시즌2까지의 대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여주인공 교체부터 말도 많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드라마의 결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환혼2의 마지막 회에서는

욱과 영의 혼례를 이선생님이 증인으로서 함께 한다

둘은 빛날 욱, 그림자 영 이라는 이름의 뜻에 따라 어쩌면

빛과 그림자 같은 운명으로 만났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한편 진무가 환혼해서 다시 화조를 깨울 계획으로

왕과 함께 만장회를 앞세워 진요원으로 쳐들어간다

진요원의 원장인 진호경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진무가 화조를 결국 꺼내어 진요원을 무너뜨리게 만들자

진호경은 진무에게 당하고 피를 흘리며 약한 몸으로

김도주에게 자신을 진요원 안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김도주가 진원장을 부축하여

무너져가는 진요원 안으로 들어갔으나

마구잡이로 나오는 모든 요괴들을 막지는 못한다


결국 무너져가는 진요원 안에서 김도주가

진초연의 부탁으로 진요원으로 달려온

자신의 남편인 박진에게 진요원 안에서 소리친다


진요원의 문을 닫아달라고.


진요원의 문을 닫으라는 것은 진원장이 먼저 얘기한 것이었다

자신이 무너져가는 진요원 안에서 끝까지 자신의 기력으로

요괴들을 다 나가지 못하도록 막을 터이니

김도주는 밖으로 어서 나가라고 했지만

김도주는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박진에게 어서 진요원의 문을 닫으라고 소리친다



그래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한다면 자신은 이해할 수 있다는

과거의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말들을 했던 영상이 떠오르면서


결국 울면서 진요원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박진.



박진이 문을 닫은 후 바닥에 떨어져 있는 본인의 정인인

김도주의 가락지를 발견하고는 손에 꼭 쥐며 울부짖는다



박진은 바로 진무와 만장회 그리고 왕을 찾아간다

화조를 갖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악과 선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끝까지 막을 것이라며

그들과 맞서 싸우다가

진무에게 등에 칼을 꽂힌다


쓰러지는 박진과 함께 화조를 갖고 사라지는 악당 무리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울고 있고 건물 안에 들어가자

관 3개가 놓여있다

박당구와 진초연이 울면서 관을 바라보며

건물 안으로 들어온 장욱에게 이야기한다


세 분이 돌아가셨는데 세 분의 시신은 전부 거두지 못하였다고.

그래서 빈 관이라고 한다.



하지만 장욱은 세 분이 죽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화조를 깨울 것이라고 한다.




알고 보니


진부연이 깨어나 낙수의 혼이 사라졌고

장욱은 그 사이에 낙수와 이별을 하고 온 것이었다


낙수는 사라지며 장욱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남긴다



낙수의 혼이 사라지고

낙수가 쓰러지면서

장욱과 함께 손가락지 끼워진 손이 툭 떨어진다




진부연은 낙수의 혼이 사라지자

깨어나 이 셋을 구한다



진원장과 김도주가 있는 진요원으로 가는 문을 만들어

둘을 구했고


박진이 쓰러진 곳을 알려주어 박진을 구하게 했다


그래서 이 셋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게 되었다




그리고 장욱은

화조를 깨우려는 무리들을 찾아간다



장욱은 오히려 화조를 깨울 계획을 세우고

그 무리들을 찾아가 자신의 얼음돌의 힘을 더해서

화조를 깨우기 위해 힘을 사용한다


그러면서 화조의 기운으로 인해 불이 크게 나도록 만들었고

힘이 있는 자가 힘을 더 크게 갖고 사용한다는데

무엇이 잘못이냐며 진무에게 이야기한다


진무는 크게 하하하하하 웃으며 만장회와 함께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모두 불타 죽는다





화조의 알을 가지고

진부연에게 찾아가고 진부연은 자신의 신력으로

장욱의 제왕성이 그려진 별자리 판을 띄워

7명의 별이 함께 제왕성으로 화조를 보낸다고 한다


마지막 7번째 사람이 낙수이다






화조는 깨어나서

장욱이 기다리고 있는 경천대호로 보내진다



장욱은 칼로 화조에게 힘을 휘두르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경천대호의 물의 기운을 함께 사용해

화조를 묶어두는 데 성공하고


활로 화살과 함께 화조에게 활을 날린다












그렇게 화조는 사라진다















진부연이 화조가 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진부연(진설란)이 눈을 감고 있는 낙수를 깨운다


빛에게 그림자를 보내준다며

낙수를 깨우고 본인은 사라진다


진부연은

"세상을 구원한 빛,

그대에게 돌려드리는 그림자입니다

그림자를 품어 안은 빛은 절대 어둠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1년 후 김도주는 박진과 함께

진초연과 당구의 아이들을 보살피다가

김도주 본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이선생은 아이들에게 쥐 이야기를 하며 놀라게 하고


아이들은


단향곡의 큰 나무에서

키가 큰 남자와 어여쁜 여자를 본 이야기를 한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두 사람이 나타나 나무 위에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나타나서

이야기를 하며


너는 언제 니 힘으로 나무에 올라갈 거냐고 티격태격 하는

장욱, 그리고 네가 평생 나무에 올려줘야 한다는 조영.



둘은 아직 진요원에서 나온 요괴들을 잡으러 다니는 중이었다


마지막으로 어느 절벽에서 조영이 찾아낸

코끼리만 한 고양이를 잡으러


장욱이 내 뒤에 있으라며 조영에게 이야기하며 칼을 뽑고

그래 지금이다라고 얘기하며 조영이 뒤에 서있다


빛과 그림자처럼 둘이 항상 함께라는 것을 보여주며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막을 내린다.





해피엔딩이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환혼 2, 환혼 빛과 그림자.


정말 재밌었고 주말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재욱과 고윤정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난다면 좋겠다는 생각,

둘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환혼 관계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임단미의 환혼 마지막 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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