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단미입니다.
오늘은 디올에서 새로 출시한
디올 최초의 리퀴드 블러셔,
포에버 블러쉬 소프트필터
4호 데이지 제품 리뷰입니다.

요즘 블러셔 시장이 워낙 쟁쟁해서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은 마음이었는데,
디올 포에버 블러쉬 소프트 필터 4호 데이지를
써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그냥 차분한 코랄 계열인데,
실제로 피부에 올려보면 이게 단순한 컬러가 아니라
빛과 피부결을 동시에 보정해주는
‘소프트 필터 효과’가 핵심이더라고요.
제가 느낀 첫 번째 장점은 피부결 위에
‘안개 한 겹’ 얹은 듯한 보정감입니다.
미세한 입자가 모공과 요철을
자연스럽게 블러 처리해 줍니다.
광대 쪽 모공이 신경 쓰이는 날,
파운데이션만 얇게 바르고 이 블러셔를 올렸더니
피부가 훨씬 매끈해 보였어요.
다른 블러셔는 웃을 때 주름 사이에
색이 끼는 경우가 있는데,
데이지는 그 부분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4호 데이지는 쿨과 웜 사이를 절묘하게
타협한 코랄톤이라서 피부톤을 크게 타지 않습니다.
저는 22호 정도의 웜톤인데
피부톤이 밝은 분들이 쓰면
더 예쁜 발색일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놀랐던 건, 그라데이션이
매우 쉽다는 점입니다.
디올 최초의 리퀴드 블러셔라고 하는데
첫 터치에서 볼에 콕 찍었을 때
유화물감 같은 질감의 부드러운 블러셔를
2~3번 손으로 톡톡 펴서 발라주면
경계가 사라지고 피부 속에서
은은히 올라오는 것처럼 표현됩니다.
이게 아마도 디올이 강조하는
‘소프트 필터’ 기술 덕분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초보자도 과하게
발색될 걱정 없이 쓰기 좋습니다.
케이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얇고 가벼워서 파우치에 넣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내장 브러쉬가 있는 긴 스틱 형태라서
휴대용으로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4호 데이지는 단순히 색이 예쁜 블러셔가
아니라, 피부 결점을 은근히 감춰주면서 얼굴에
고급스러운 생기를 주는 ‘세미 보정 블러셔’입니다.
화사한 색감보다 은은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출근 메이크업처럼 오래 깔끔하게 유지되는 블러셔를
찾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얼굴에 4호 데이지 색상을 직접
발라본 것은 이런 느낌입니다.


은은한 코랄 색이 발색되는 4호 데이지 색상입니다.
블랙핑크 지수가 선택한 색상이라고 하네요.

저는 롯데온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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