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대신 맛을 찌다?
오넬리 스팀 에어프라이어 20L 사용기
– 주방의 판도를 바꾸다

에어프라이어로 고기 구워봤자 퍽퍽하고,
스팀기는 따로 꺼내긴 귀찮다?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 아이템이
바로 오넬리 스팀 에어프라이어 20L였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스팀+에어프라이어?
둘 다 어정쩡할 것 같은데?” 싶었다.
그런데 막상 써보고 나니, 이건 '혼밥러'나
'다이어터'뿐 아니라 가족 단위 주방에도
혁신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넬리만의 핵심 기술, 다른 점이 뭐길래?
이 제품이 기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과 확연히 다른 점은 순환식
스팀+열풍 동시 작동이다.
예를 들어, 냉동 만두를 조리할 때
단순 에어프라이어는 겉이 탈 수도 있고,
속은 여전히 딱딱할 수 있다.
그런데 오넬리는 내부에 물통이 있어
조리 중 자연스럽게 스팀을 발생시킨다.
이게 꽤나 강력한데, 뚜껑을 열면
‘찜기 같은 수분감’이 눈으로 보일 정도다.
그래서 스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냉동 떡 같은 것을 데울 때 특히 좋다.
덕분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진짜
군만두 같은 맛이 구현된다.
김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러운 윤기가 생겨,
비주얼까지 고급스러워진다.
🍖 진짜 테스트 – 전기구이 통닭, 겉바속촉 군만두




생닭을 꼬치에 꽂아 로티세리 모드를 해봤다.
놀랍게도 육즙이 빠지지 않고 고기 사이에 가득 찼다.
겉에 크러스트 생기고, 속은 미디엄 웰.
또 하나의 실험은 군만두.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딱딱한 돌덩이가
되기 십상인데, 스팀 모드 10분 돌리니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군만두+물만두처럼 변했다.

📏 내부 용량, 진짜 20L 맞아?
솔직히 말해, 에어프라이어들 중
'XXL 사이즈'라 해놓고 정작 닭 한 마리도
비틀어 넣어야 하는 제품 많다.
오넬리는 직사각형 내부 구조에
선반형 설계라 닭도 편하게 눕힌다.
2단 트레이로 위층엔 고기,
아래는 야채를 동시에 조리 가능.
이 구조가 진짜 꿀이다.
아예 트레이에 물 붓고
찜 요리도 가능해서,
고기 위엔 찐 계란, 옆으론 감자.
한 번 조리에 한 상차림 된다.
🎛️ 사용자 UI? 전자레인지보다 쉽다
앞 패널은 다이얼 + LED 조합으로
복잡하지 않게 설계돼 있다.
온도/시간/스팀 모드 직관적으로 조절 가능하고,
특히 스팀 기능은 타이머와 연동돼 물이
다 마르면 경고음이 난다.
덕분에 고급 기능을 넣어놨지만 막상 써보면
부모님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 소음, 냄새, 세척은?
소음: 열풍형 에어프라이어 치고 꽤 조용한 편.
모터 굉음이 아닌 속삭이는 팬 수준.
냄새: 스팀 덕분에 냄새가 순화되는 듯.
생선도 구웠는데 오래 남지 않음.
세척: 수조/트레이 모두 탈부착 가능.
특히 내부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기름때도
물티슈로 슥 닦인다.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오래된 기름때는
정밀스팀세척과 간편스팀세척을
하면서 내부에 규조토클리너를 바르고
닦으니 싹 다 닦였다.
다만 위에 열선 부분은 잘 안지워졌다.
이건 좀 더 닦이는 걸 찾아봐야 할듯.

🧠 한 줄 요약
“튀기면서 찐다? 그래서 더 맛있다.”
에어프라이어에 질린 사람,
오븐이 부담스러운 사람, 수비드 요리에
관심 있었던 사람 모두에게 오넬리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새로운 기준이 된다.
전 이 제품을 이제
‘주방의 마스터 기기’라고 부릅니다.
에어프라이어 두 개를 써보고
세 번째로 바꾼 스팀 에어프라이어.
스팀청소 모드로 깨끗하게 청소도 가능해서
이전 에어프라이어보다 오래
잘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넬리 에어프라이어 순수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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