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쿠키 맛집들이 많지만,
‘쫀득함’을 정말 제대로 구현한 쿠키는 드물어요.
인천 팔레트디저트에서 만든
‘두바이 쫀득쿠키’는 이름부터
강렬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있지만,
저는 택배로 받아봤어요. 택배 주문하기도
정말 힘듭니다. 거의 1분컷이거든요.
하지만 3주째 연속 성공중입니다.
덕분에 매주 이 두바이 쫀득쿠키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당 땡길 때 하나씩 먹고
있는데 입이 정말 행복합니다...!!
받자마자 느낀 건,
이건 그냥 ‘디저트’가 아니라 ‘작품’이라는 거.
3번째 택배는 다음주에 올 예정이고
구매내역 인증.

2번째 택배 인증샷부터


2번째 구매내역 인증
맨 첫번째 성공했던 팔레트디저트 택배 받아본 사진





그리고 구매내역 인증

첫번째 구매 내역
팔레트디저트 택배 받아본 느낌은..
택배 포장부터 신경 쓴 게 느껴졌어요.
쿠키 하나하나 개별 진공포장돼 있고,
외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완충재도
꼼꼼하게 넣어져 있어요.
아이스팩도 넉넉히 있어서 잘 왔구요.
무엇보다 손에 들었을 때의 묵직한 무게감!
일반 쿠키보다 사이즈도 크고,
밀도가 정말 꽉 차 있어요.
한 입 깨물면 겉은 바삭한데 안쪽은
말 그대로 ‘쫀득’이라는 말이 딱이에요.
이건 쿠키라기 보다는 쫀득한.. 아 설명 불가...
안에 피스타치오가 가득한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음!!
이름에 왜 ‘두바이’가 붙었나 했는데,
원재료가 중동 스타일의 다크 카라멜과 너트,
대추야자 페이스트라는
설명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단맛이 진하지만 과하지 않고,
입 안에서 천천히 녹는 듯한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단 게 아니라 깊이 있고 향이 좋아요.
냉동 보관 후 실온에 꺼내놨다가 먹으면 되는데
속은 말랑해져서 피스타치오의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대량 생산 느낌 전혀 없이
수제 느낌 그대로 살아 있고,
무엇보다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해서
간식이라기보다 하루 한 끼
대용으로도 좋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맛있어서...
한번에 2,3개까지도 먹을 수 있음 주의!
팔레트디저트의 다른 메뉴도 맛있지만,
이 ‘두바이 쫀득쿠키’는 단독으로도
정기배송 받고 싶을 만큼 중독성 있어요.
내가 두바이 디저트 덕후라면...
팔레트디저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스토어팜에서 주문이 열리니
택배로 꼭 한 번 주문해보길 추천합니다.

두바이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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