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마들젠 카버샌 카라멜버터샌드 구매 후기 (디저트 맛집)

마들젠 카버샌

요즘 정말 핫한 카버샌, 카라멜버터샌드.
더현대 등 팝업을 하면서 매장에서 더 구매하기
힘들어진 마들젠 카버샌.

3월 중 유일하게 3.4 토요일
하루만 영업하신다고 하셔서 아침에 급히 다녀왔다



성공!!

마들젠은
비건베이커리,
글루텐프리베이커리로 쌀베이커리이다.



매장 앞에 가면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놀랠 수 있는데 10분마다 나와서 픽업 번호표를
나눠주시는 거였다





시간 맞춰서 운좋게 번호표를 바로 받았다

나는 33,34번.


둘째를 데리고 갔다





알고보니
마들젠 매장은 우리 집에서
진짜 700미터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서 아이스팩이 든 가방을 들고
나오면서 내가 마들젠 사장님께 드릴 수 있는건
내 캘리그라피뿐이어서 준비해서 액자로 가져갔다

매장에 40분쯤 도착했고
내 픽업시간은 45분이었는데
앞에서 온 분이 몇분 있어서 기다리고
곧 내 차례가 되었다



안에서 순서대로 불러주시니 걱정 안해도 된다

드디어 내 차례!!



나는..
두사람 몫이라서 1인당 2박스,
총 4박스의 카버샌을 살 수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오리지날 카버샌 3박스와
에그타르트 2개를 구입했다



실은 호두크림 얹은 브라우니가 맛있대서
그걸 꼭 사보고 싶었는데
브라우니는 오늘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오늘 하루 픽업 구매자들에게
모두 서비스로 에그타르트 1개씩 주시고
카버샌 그립톡도 주셨다

내돈내산 인증

그리고 내가 쓴 캘리그라피 액자를 드렸더니
사장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사장님이 선물이라며 딸바푸를 주셨다ㅠㅠ



이러려고 한게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먹어보라고 주셨다



친절하신 사장님 감사합니다ㅠㅠ

집 오는 길에 너무 궁금해서 열어본 카버샌!

아름답다 아름다워...

모아놓으니 더 뿌듯한 사진!

실제 먹어본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딸바푸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

묵직한 크림 느낌은 아니고 그냥 흐르는 느낌의

크림이다 안에 든 딸기, 바나나는 상큼하고

빵이 포실포실하면서 굉장히 부드러워서 놀랬다.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바닐라빈도 많이 들고

묵직한 느낌의 크림이었는데

크림이 조금 느끼했다

(개인적 입맛이니 참고바람)

그래도 맛있었다 타르트 빵도 맛있음.

대망의 카버샌

카버샌은 진짜 쿠키가 파삭하면서

으스러지듯 녹는 느낌의 쿠키와 속에 버터,

카라멜이 어우러져서 녹는 느낌이다


다른 후기에 마음샌드랑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버터와 카라멜이
들어가서 비슷한 맛이 느껴지긴 한다

그런데 쿠키는 확실이 더 부드럽고 으스러지듯 녹는다

신기한 쌀 쿠키이다
이게 쌀쿠키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진짜 핫한 디저트. 비싸지만 맛있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신촌 근처에 있는 마들젠 오픈런(?) 성공한
카버샌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