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마포구 신수동에 새로 생긴
돈가스, 커피 맛집이 생겼는데
그곳의 이름은 '커츠'라고 한다
마포 카페 지인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돈가스 맛집이다
동네 골목에 있는 곳이라 역에서는 멀다
역에서는 걸어서 가거나
마을버스를 타면 근처에 내릴 수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좌석이
바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최대 6명 정도밖에는 앉을 수 없는 협소한 공간이다
그래서 웨이팅도 길고
점심시간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나처럼 포장 주문을 추천한다
나는 광흥창 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고 가서 포장한 후
갖고 돌아와서 집에서 먹었다
처음 먹은 것은 친정엄마와 함께 먹은 것이었다

히레정식과 에비까스를 주문해서 갖고 왔다

에비까스 (새우돈가스)
정말 새우가 두툼하게 들어있고 맛있었다


히레정식의 고기는
정말 두툼하고 씹는 맛도 좋고 다 좋았다
우리 엄마는 여기 돈가스를 드셔보시고는
"내 평생 먹어본 돈가스 중에 제일 맛있다"
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돈가스가 맛있었기에
그 다음번에 커츠에 갔을 때는
친한 친구 둘을 데리고 가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
포장해서 갖고 와서 집에서 먹었다


이건 로스정식이다


에비산도는 또다시 봐도
정말 크고 두툼하고 맛있고 다했다
참고로 커츠에서는 커피 메뉴도 판매하는데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포장해서 갖고 와서 먹어보니..
여기 매장에서 바로 내려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다음번에는 매장에 가서 먹을 것이다
점점 더 인기가 많아져서
가기가 어려운 곳이 되고 있지만
가기 전에 꼭 커츠 인스타를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운영시간이나 품절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혹시나 그냥 갔다가
문이 닫혀 있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커츠 인스타를 확인하시고 가시길...


마지막으로 커츠의 메뉴판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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